서울세관, 제1차 FTA 기업지원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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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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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FTA 활용지원 방안·산업별 특화사업 지원 논의

25일 서울본부세관이 서울시청·경기도청·한국무역협회·섬유산업협회 등 20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FTA 기업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5일 20개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FTA 기업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방안과 산업별 특화사업 지원이 논의됐다.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CEO의 FTA 활용의지 고취를 위한 CEO 간담회(2회) 및 원산지 검증대비 설명회(1회)와 매월 FTA 특화정보를 CEO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한 기업에 맞는 FTA 실무인력을 집중 양성과 산업별 특화사업 지원사업 등의 제공도 논의됐다. 특히 산업별 특화사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및 섬유 2개 업종을 특화 산업군으로 지정해 FTA 활용을 제고키로 했다.

석유·화학업종의 경우는 산업별 협회와의 업무공조를 통해 품목분류·원산지 판정 교육 등을 확대, FTA 활용에 필요한 품목분류 정확성을 제고하고 원산지판정·증빙 절차의 간소화 방안을 마련한다.

섬유업종은 원산지검증에 취약한 영세·중소기업을 감안해 FTA 활용 표준모델과 원산지증빙서류 유통시스템 개발 등을 통한 안심 환경 조성에 들어간다.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세관·지자체·유관기관 간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특화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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