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은퇴 자산관리 대안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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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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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고객의 은퇴 자산관리를 도울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상품은 저성장, 저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채권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3월 출시된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1호는 출시 70여일 만에 1200억원 가량 고객자금이 몰릴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 상품은 현재 효율적 운용을 위해 신규 가입이 제한됐다.

고객들은 우리투자증권이 새로 출시한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시리즈 상품인 스마트인베스터형 또는 히트 앤드 런 액티브형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인베스터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나머지 투자자산 30%를 스마트인베스터 펀드에 투자한다.

스마트인베스터 펀드는 지수변동폭을 기준으로 오를 때 덜 사고 내릴 때 더 사도록 ETF를 분할 매수하는 투자 방식을 활용한다.

히트 앤드 런 액티브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히트 앤드 런 전략으로 운영해 보너스 형태의 수익을 추구한다.

히트 앤드 런 전략은 월말, 월초 등 특정 기간에 주로 ETF 투자를 집중해 주식투자보다 위험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월말, 월초 거래일의 수익률이 다른 날보다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활용했다.

매월 발생한 이익은 고객이 지정한 날(5일, 15일, 25일)에 정기 분배 받을 수 있고 재투자도 가능하다.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고 중도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중도 해지 수수료는 없다.

정주섭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사업부 대표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랩 신규 2종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고객의 효과적인 100세시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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