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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급통장 동양증권 '007 인컴 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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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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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은퇴 후 마땅한 수익이 없는 사람들이나 투자 위험은 피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월지급식 상품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월지급식 상품이 상당히 보편화됐다.

동양증권이 지난 4월 내놓은 '마이 더블유 007 인컴 월지급식 랩'은 이 같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꼬박꼬박 일정한 현금을 쥐어주는 데 초첨을 맞췄다.

이 상품은 출시이후 이달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투자 자산의 대부분을 고배당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하는 해외 인컴형 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하면서도 국가별이나 자산별로 투자를 분산해 투자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월 분배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월지급식 해외 인컴형펀드에 분산 투자해 연 5~7%의 수익을 나눠 월급처럼 지급한다. 은행 등 정기 예금이 주는 이자 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셈이다. 은퇴 후 일정한 수익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해외 인컴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 위험이 크게 줄였다. 또 자산배분 전략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엄선해 분산 투자한다.

매월 정기적인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생활자, 소액이라도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수수표는 가입시 1%가 부과되며 이후 매년 0.8%가 추가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며 최초 가입시에는 현물 입고도 가능하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동양증권 김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이미 선진국 시장에서 월지급형 투자상품이 보편화된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월지급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는 월지급식 인컴 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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