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맨 오브 타이치(太極俠)' 홍보를 위해 중국을 찾았다. 지난 20일 베이징(北京) 영화홍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24일에는 항저우(杭州)를 찾았다. 지난 5월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맨 오브 타이치 포토콜 행사에서 살이 쪄 턱선이 사라지고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그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다소 깔끔해진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4일 항저우 홍보활동에 나선 키아누리브스(가운데)와 주연인 타이거 후 첸(왼쪽)과 예칭(葉青)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저우(중국)=신화사]
키아누 리브스가 항주의 명소인 서호(西湖)를 출연진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항저우(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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