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와 함께하는 서울 북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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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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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개원 50주년을 맞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지난 21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고객과 함께하는 서울 북촌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원내 동아리 ‘제일산악회’의 주도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진료를 위해 제일병원을 찾아 한국에 장기간 체류 중인 러시아·몽골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고객과 병원 임직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북촌 한옥마을과 청와대길, 삼청동, 인사동을 둘러보고 전통 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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