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시아·대양주 시장 68억상당 수출계약 추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아시아-대양주 시장개척단(이하 시개단)’이 미얀마 양곤과 베트남 하노이, 호주 시드니에서 5,967천불(68억6,2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난 13~21일 파견한 시개단이 손목시계, 발광다이오드(LED)투광등, 액정보호필름, 천연방향제, 콘택트렌즈, 전력저장시스템, 화장품 등 품목을 가지고 현지의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마케팅(시장관리) 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시개단 기업 중 한일물산(대표 곽성학)은 기능성 미용비누, 치약 등이 호응을 얻어 현지 유통업체들의 상담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어 케이와이뷰티코리아(대표 김미현), ㈜아이내추럴(대표 류지형)등 화장품 제조 업체는 현지의 한류영향과 제품의 높은 신뢰도로 주목 받았다.

또 발광다이오드를 생산하는 ㈜디지트론(대표 이종국)은 현지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과 대비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시는 해외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 대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긴밀히 연계해 수출을 지속 지원하고, 해외 지사화,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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