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제공/그린캠프에 참여한 여고생들이 숲과 나무를 주제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한킴벌리는 26일 전국 여고생 160명과 함께 할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3박 4일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림자연휴양림이며, 전국의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다음달 15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7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대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하며, 참가지원은 7월 8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숲 체험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기의 디자인'을 기본 방향으로 유엔협회세계연맹의 환경과 여성리더십 주제 강연, 숲 속 역할극(소시오드라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학교수·국립산림과학원 박사·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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