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구로구, 옛 영등포교도소 주거·상업단지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6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서울남부교정시설(옛 영등포교도소·구치소) 터가 주거·문화·상업·행정 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26일 구로구에 따르면 10만5000㎡ 규모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의 주민공람을 7월 4일까지 실시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결정된 정비유형인 '지역중심형'을 반영했다.

지구단위계획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2300여세대 조성 △상업시설 입지 5만4000㎡ △구로세무소·보건지소 등 복합공공청사 건립(4950㎡) △공원(7507㎡), 도로(1만4504㎡) 등 지역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구는 주민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뒤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고시가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개발이 시작된다.

한편 1949년 지어진 서울남부교정시설은 구로구 중심권에 자리해 주민들로부터 이전 요구가 이어졌다. 구는 법무부, LH와 협약을 맺고 2011년 10월 천왕동에 신축 교정시설을 지어 이전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