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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미스터 고' 시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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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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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 시사회후 버벌진트&크루 어반자카파가 라이브콘서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이 영화관과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영화 '미스터고' 시사회와 힙합 뮤지션들의 라이브콘서트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친다.

메가박스와 SK텔레콤이 함께하는 ‘가능성의 상자’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 행사는 영화를 멀티플렉스밖으로 가져와 새로운 공간에서 상영하는 ‘노마드시네마’의 첫 번째 상영과 영화관에서 라이브공연을 즐기는 아홉 번째 ‘라이브박스’다.

영화 <미스터고>의 초대형 시사회 후 힙합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버벌진트&크루, 어반자카파가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임윤홍 담당자는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라이브박스를 통해 화제를 모은 메가박스가 이제는 색다른 장소에서 영화를 즐기는 노마드시네마를 시작한다”며, “핸드볼 경기장에서 즐기는 야외 시네마와 더불어 화끈한 라이브 무대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와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초대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월 2일까지 기대평 댓글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총 500명(1인 2매)을 초청한다. 1544-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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