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조달사무소, 경북김천혁신도시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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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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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27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명을 초청해 경북김천혁신도시 신청사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물자 보급, 우체국 건축물 건설 및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우정사업본부 소속기관으로 기존 서울 구의동 청사에서 김천 신청사로 지난 4월 29일 이전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12개 공공기관 중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가장 먼저 입주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1만3947㎡의 부지에 연면적 8198㎡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건물 전체 LED 조명, 건물 외벽 대비 창면적 비율 감축, 건물외부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50% 이상 절감하는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 시범 건축물로 건립됐다.

김경수 소장은“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경북드림밸리에 첫 번째로 입주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열리는 지방화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새롭게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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