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주IC는 지난해 착공해 1년 6개월여만에 완공하게 됐다. 총 사업비 291억원 규모로 연인원 5만명, 장비 7000대가 투입됐다.
여주분기점과 서여주IC 사이에 위치해 여주 남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남녀주IC를 이용하면 기존 여주분기점과 서여주IC를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는 12.5km에서 8.1km로 4.4km 줄고 시간은 9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36억원이고 연간 220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북여주~양평 구간 개통과 이번 남녀주IC 개통에 이어 미 연결구간인 화도~양평 구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남여주 IC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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