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공식에는 중국 청도시장, 성양구청장 등 중국측 고위 공무원과 황승현 주청도 총영사, 한국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바이어, 대중국 수출업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다.
aT는 청도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를 내년 3월 완공하여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식품시장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적기에 공급, 중국인에게 행복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중국은 일본 다음으로 큰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이며 올해는 한·중 수교 21주년이 되는 해이고 수교 초기인 1992년 64억 달러에서 현재 2000억 달러로 30배 이상 증가했다"며 "농식품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물류센터 건설로 향후 고품질의 냉장·냉동식품이 급속히 확대되고 양국 농식품 시장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의 역할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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