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상추 "세븐 잘못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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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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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추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연예병사의 문란한 실태가 보도된 가운데 상추(이상철)가 "이번 일에 대해 선임병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SBS '현장21'은 지난 21일 춘천으로 위문공연을 간 연예병사들이 공연을 마친 후 사복을 입고 식당에서 음주를 하는 모습과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특히 세븐(최동욱)과 상추는 술자리 후 유흥업소가 즐비한 거리의 안마시술소를 방문했다. 

상추는 SBS '현장21'이 방송되기 전인 25일 오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후임병인 세븐은 잘못이 없으며, 모든 책임은 선임병인 내가 짊어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인 가수 세븐과 상추가 지방 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정확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군인복무규율 위반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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