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제한류 이끌 미래의 주역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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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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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북부기업지원센터는 26일 양주시 송암 천문대에서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북부기업지원센터 이만휘 본부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및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닉 김홍배 대표이사가 ‘성공경영인 기업경영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차세대 리더교육 2기 김용준 회장이 교육을 수료하는 후배들에게 축사를 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은 4월 1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소통리더십 함양, 지적재산권의 이해, 노무/세무지식,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등 실무와 사례중심의 경영전문지식 교육이 10주에 걸쳐 4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총 3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에는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수행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사)장애인부모회 의정부지부 솔빛터를 방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경영을 실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19일에는 4박 5일간 중국 해외연수프로그램이 진행돼 중기센터 상해 GBC/GTC와 현대 엘리베이터와 베이직하우스 등 중국 유망 중소기업을 방문해 해외시장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도전정신을 길렀다.

기성산업사 황혜성 팀장은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네트워크 강화활동, 사회공헌활동,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북부기업지원센터 이만휘 본부장은 “이번 리더 교육을 받은 교육 수료생들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핵심 리더들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실태를 조사해 정책과제로 도출된 사업으로 경기북부 기업들의 후계 문제 해소와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 형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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