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주년을 맞은 제6대 연천군의회가 각종 사업 현장확인은 물론 재활용품 분리 선별작업에 나서는 등 현장체험을 통해 발로 뛰는 의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왕영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연천군자원새롬센터 재활용품 분리선별장(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소재)을 찾아 운영상황과 자원재활용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원재활용 선별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 직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수거된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한편, 틈틈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용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왕영관 의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자원새롬센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지키는 일이 자연환경 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도약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주민생활 연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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