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김 시장은 26일 기자회견를 통해 “시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변화를 이루어 냈다”면서 “남은 1년동안 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사업을 착공하는 등 자족도시기반을 마련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고천중심지구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 이후 관내 모든 고교 기숙사 건립, 선진적인 보육방식인 레지오 체험장 개설 등 교육·복지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들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어냈다”고 강조하고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도시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특히“시의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학부모들이 인근시로 이사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교육 때문에 전입해오는 경우도 많다”면서 “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진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게 될 산들길과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금년 말 준공하고, 내년 초 착공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부곡스포츠센터 등 의왕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한 지역 특성화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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