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초등부 1.5km, 일반부(고등부, 대학 포함) 3Km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920여명의 참가선수들이 각 시.도.단체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며 여름바다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경찰은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 핀 수영대회를 해양 스포츠 대전의 장으로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청 윤병두 수색구조과장은 “전국 핀수영대회가 단순히 선수나 동호인 대상의 대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바다와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국민들이 바다와 친숙해 질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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