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시가지 악취해소를 위한 야간EM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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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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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양주 경계지역 하패리 축산농가 악취로 인한 민원해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EM을 야간에 축사에 살포하고 있다.

그동안 동두천시 숙원민원인 신시가지 악취해결을 위해 제일 가까운 농가중 9 농가를 폐업 보상한 바 있으나, 잔류 농가에서 추가로 폐업보상을 바라며 축사를 운영 중에 있어 추가적인 시설개선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실정이다.

하절기를 맞이하여 일부 구제역 이후 재 입식되는 농가를 포함하여 29농가를 대상으로 야간 EM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야간 살포는 하절기 양주시 하패리 지역에 살포하여 야간 악취 민원을 저감하고 있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EM은 축산분뇨가 물과 만나 산화로 인한 악취발생 과정을 발효로 전환 시킴으로써 악취를 저감하고 있다고 한다.

축산농가에서는 EM을 먹이 수와 청소 수 등으로 활용하여 폐사율을 낮추고 동물의 건강과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호응속에 추진중에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 관내 악취발생 공장과 연천 오이밭 및 양어장 등에 1톤 30만원에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하여 2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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