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최 시장은 6월부터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관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동안 노인복지회관 내 경로식당을 찾은 최 시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노인들의 식판에 직접 밥을 퍼 드리며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배식봉사 후에는 저염식 식사습관 들이기(나트륨 줄이기)에 대해 홍보도 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도 나눠 먹으며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경로식당 배식봉사는 12월까지 매월 1~2개 경로식당을 찾아 봉사할 계획으로 있어, 노인들의 급식 실태 점검과 더불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 시장은 “의외로 점심을 거르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는 소식에 배식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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