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래프팅 대회는 6월 29일에서 30일까지 부남면 대소리 금강변(대소교)에서 개최되며./래프팅 카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금강을 기반으로 수상레포츠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무주군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금토일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금강 대소천 둔치에서 하굴암 자전거공원 입구 앞 하선장까지의 구간에서 래프팅 스프린트와 슬라럼, 다운리버 종목, 카약 슬라럼과 스프린터 종목에 대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마스터즈와 일반, 학생부 선수 150여 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프팅 대회가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래프팅(8인승)과 카약(1인승), 땅콩보트(3~4인승), 바나나보트(5인승), 사륜오토바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고향 특산물전시회 및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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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악대전은 판소리와 무용, 기악, 시조, 전통연회 등 5개 종목의 경연으로 치러지게 되며 제32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의 농악 사물경연으로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전공연으로는 판소리와 진도북춤, 부채춤, 가야금병창, 민요병창, 한량부 등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잊혀져가는 우리가락과 문화를 접하며 매력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주에도 풍성한 금토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색다른 볼거리는 물론,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까지 다채로운 이번 축제에 주말나들이 한 번 오시라”고 전했다.
한편,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금토일 페스티벌은 7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을 이용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 행사장인 반딧불이 서식지와 예체문화관, 반딧불체육관 등지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3D 환상의 숲 체험이 가능한 반딧불이 주제관,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섶다리 행렬,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황영조와 함께 하는 천마마라톤대회(7.6.), 제5회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7.13.~14. / 반딧불체육관 일원),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7.12.~17. / 반딧불체육관 등 일원)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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