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8일 신동빈 회장에게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제과 주식 6500주와 롯데칠성 주식 7580주를 각각 100억2300만원, 99억6770만원에 팔았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롯데쇼핑은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롯데제과 주식 3만5462주를, 롯데제과에 롯데칠성 주식 7만3712주를 각각 팔았다.
회사 측은 "지난 1월1일 롯데미도파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합병 등으로 상호출자가 발생할 경우 6개월 이내에 해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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