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이준혁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혁도 유흥가에서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의 실태를 고발하는 '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 편이 방송됐다.
이날 연예병사인 비(정지훈), 세븐(최동욱), 상추(이상철), KCM(강창모), 더 크로스 김경현, 이준혁 등이 위문공연을 마치고 식당에서 술을 먹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세븐과 상추가 안마시술소에서 나오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되기 이전 밤 11시30분쯤 식당을 나섰던 이준혁과 김경현은 2시간 뒤 숙소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트위터에 올랐던 명단에는 이준혁이 없었지만, 국방부 조사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SBS 제작진이 놓친 두 사람의 2시간 동안의 행적을 놓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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