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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셀루메드는 미국 뉴져지 소재의 레플리케이션 메디칼을 방문해 디스크 치료용 신제품인 젤픽스의 수입 및 제조기술 이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셀루메드는 27일 미국 뉴저지의 레플리케이션 메디칼(이하 RMI)를 방문해 디스크 치료용 신제품 '젤픽스'의 수입 및 제조기술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셀루메드는 젤픽스에 대한 제조 라이선스를 이전받아 실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 셀루메드를 통해 제조된 젤픽스 제품에 대한 아시아 총판권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셀루메드는 해당 신제품에 의해 발생된 매출의 50%를 로열티로 지급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셀루메드의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 원료와 RMI사의 젤픽스를 활용한 척추치료제 신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젤픽스는 형상기억고분자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진 척추용 임플란트 제품이다. 기존의 금속용 임플란트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척추관협착증 및 디스크퇴행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한 기술이전으로 지난 21일 선정되었던 중기청 개발과제인 하이드로젤 소재를 이용한 수핵대체제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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