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3 대한민국 식품명인 대전’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식품 소비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내달 1∼3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 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화백일주, 금산인삼주, 문배주, 옥로주, 전주이강주 등 주류 명인 18명과 엿, 한과, 배추김치, 순창고추장 등 식품 명인 24명, 어란, 옥돔 등 수산명인 2명 등 44명의 식품명인이 심혈을 기울여 제조한 전통식품이 전시된다.

또 한과 전시회, 한과 만들기 체험, 전통음식 시음·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1994년부터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식품의 제조방법 등을 원형대로 보전한 우수 기능인을 식품명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을 6차산업인으로 육성·지원 △식품명인 제품의 판로 확대 △식품명인의 사회적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식품명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