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 공식환영행사가 28일 오후 6시 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및 아시아 각국 NOC 관계자, 종목별 단체장 등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공식환영 행사는 참가국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사랑가 부채춤’에 이어 공식환영행사,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디자이너들의 ‘빛, 바람, 춤’을 주제로 한 Gala 패션쇼, ‘앙상블 시나위’의 퓨전국악 연주와 함게하는 만찬,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이번 공식 환영 행사를 ‘역사, 전통, 문화가 하나 되는 동감의 무대,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 꿈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우리 전통 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6시 4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열리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은 2005년 방콕에서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마카오, 하노이를 거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프레 대회 성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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