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의 최대 패션 디스트릭트 자바 마켓(Jobber Market)내에 미스터피자 익스프레스 자바마켓점을 오픈했다.
미스터피자 자바마켓점은 ‘미스터피자 월셔(Mr. Pizza Wilshire)’와 ‘미스터피자 리틀 도쿄(Mr Pizza Little Tokyo)’에 이은 미국내 세 번째 매장으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많은 현지의 특성을 고려해 다이닝 매장이 아닌 배달전용매장으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피자 윌셔점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의 권위있는 레스토랑 평가사이트인 ‘자갓’에 의해 베스트 피자 스토어로 선정된바 있다.
미스터피자 미국 3호점인 자바마켓점은 중국 상하이 매장부터 적용된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컨셉을 적용해 꾸며졌으며, 딜리버리 전문매장으로써 미국내 운영시스템을 점검하는 1호 매장으로운영된다.
그동안 미스터피자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점포는 매장 위주의 영업을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배달전문점 출점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오픈한 자바 마켓점은 15평의 규모로 미국 LA의 전통있는 유통시장인 패션 중심지 자바 마켓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다이닝 매장과 달리 배달과 포장 판매만을 전용으로 해 보다 많은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점포가 위치한 이곳은 5만여명의 패션관련 유통 종사자가 있으며, 하루 유동인구가 10만여명에 달한다. 매장의 위치 또한 마켓의 중심지의 핫플레이스인 푸드마켓에 위치하여 입지가 매우 훌륭해 향후 배달사업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자바 마켓점 오픈을 통해 미국내 배달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기존 1호, 2호점과 함께 지역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방침이다.
문영주 MPK그룹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배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배달 전용 매장 자바마켓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탁월한 품질과 신속한 배달 서비스로 미국 피자시장에 미스터피자의 입지를 강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