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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4월 1일 출범하면서 출시한 듀엣플래티늄 카드가 50만좌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초반인 4월에는 일평균 2~3000좌 발급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달들어 일평균 1만3000좌 수준으로 증가했다.
듀엣 플래티늄 카드의 성장세로 우리카드 전체 체크카드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5월 누적 실적이 4조4374억원에 달하는 등 지난해 동기간 대비 26.1% 증가했다. 이는 금융감독원 집계 기준 1분기 평균 성장률 5.9%와 비교했을 때 4배나 높은 수준이다.
한편, 듀엣 플래티늄 카드는 우리카드가 분사와 함께 내놓은 전략상품이다. 결제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체크카드 결제가 이뤄지고 계좌잔액이 부족할 경우 기본형으로 매달 30만원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객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신상품 및 부가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며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카드사로서 자리 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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