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한 대타협 선언문은 노동계와 경영계 그리고 시가 각각 추진해야 할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노동계는 지나친 임금격차 구조의 개선으로 양극화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일자리 확대 등 상생의 노사협력 문화 정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영계는 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고, 투자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윤리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업 간의 상생협력 증진과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노사 화합 문화 정착애 대한 지원과 지역단위의 실천 가능한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화성시 노·사·정 합의는 보다 포괄적인 국가 차원의 대타협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과 경제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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