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공무원 8월 명예퇴직 신청, 작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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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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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교육공무원 중 오는 8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유·초·중·고교 교원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14일 2013년 8월 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유·초·중·고교 교원 385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764명보다 50.4% 감소한 수치로 공립 교원과 사립 교원이 각각 52.4%와 40.6%씩 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되도록 상반기(2월 말)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라고 일선 학교에 안내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초 명예퇴직자 명단을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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