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출시 기념을 목적으로 상해 한인회장, 김동욱 골든블루 사장, 상해기왕주업유한공사 조일룡 대표를 비롯한 상해에 진출해 있는 교포 기업가들, 한인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 해 11월 국내에 첫 출시된 제품으로 수준 높은 패키지와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골든블루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최근에 중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국산 위스키 ‘골든블루’가 중국 시장에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한류 열풍과 교민, 교포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국내 브랜드 정서 덕분"이라며 "중국시장에 팽배해 있는 가짜 위스키에 대한 불신과 기존 위스키에 식상해 하는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런 패키지와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지닌 한국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 위스키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골든블루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나아가 LA 등지로 그 판매 영역을 넓혀 ‘프리미엄 위스키’ 대표 브랜드로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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