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13년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된 ‘초곡소하천’.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3년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과거 치수위주의 획일적 소하천정비사업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자연환경과 조화되고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친수기능이 강화된 아름다운 소하천의 정비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공모전 평가는 3차에 걸쳐 토목·수공·수자원분야·환경·방재 분야별로 이루어진 민간전문가 및 소방방재청 평가위원(10명)으로 이뤄졌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69개소 중 20개 지구, 2차 현장심사에서 20개소 중 9개 지구 선정, 3차 최종심사에서 9개 지구 중 구미시 초곡소하천이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어 2013년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전국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구미시에는 2014년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 5월 25일 ‘방재의 날’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우수공무원 포장을 받게 된다.
또한 2014년 방재의 날 행사 시 ‘아름다운소하천 가꾸기’우수 사례 홍보부스 설치, 중앙·지자체 교육원 교재활용(우수사례) 및 현장견학, 방재관련 학회지 등 기고의 혜택도 주어진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4년 공모전도 철저히 준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만전을 기함을 당부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