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생활공방 체험 힐링 프로그램 실시

제대군인, 생활소품 공방 창업 아이템 탐방 & 가족과의 힐링 타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지난 27일 생활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공방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제대군인과 가족들 마음의 안정과 행복한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생활공방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창업시장에 대한 이해와 아이템 연구로 창업의지를 높이고,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소품 공방 창업에 관심 있는 제대군인과 가족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가구나 생활소품제작 전문업체인 DIY 나무공방에서 주관하여 한일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했으며, 제대군인과 가족 12쌍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루 동안 본인이 직접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집기류 및 미니 테이블을 제작하고, 이어 창업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진흥원에서 7월에 시행되는 시니어 창업과정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있어, 체험 참석자 중 희망하는 인원들은 그 과정에 등록,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창업을 설계할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