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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올해 세 번째 ‘톱10’ 진입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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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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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PGA투어 AT&T내셔널 첫날 공동 13위…선두와 4타차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경주(SK텔레콤·사진)가 미국PGA투어 AT&T내셔널(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경주는 선두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13위에 자리잡았다. 최경주는 2007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최경주는 올들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공동 9위)과 텍사스오픈(6위)에서 ‘톱10’에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올해 세번째 10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재미교포 존 허(23)와 이동환(CJ오쇼핑)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로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배상문(캘러웨이)과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4위, 양용은(KB금융그룹)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79위, 노승열(나이키)은 5오버파 76타로 공동 108위다.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은 2오버파 73터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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