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은 지난 3월 29일 출범해 약 3개월이 지난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현황 중간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캠코와 국내 대표적인 10개 신용정보회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신용정보회사들은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 등에서 양수받은 채권을 7월부터 위탁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서민층에게 '신용회복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자세로 지원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최일선 도우미 역할 수행 등의 내용을 다짐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서민분들을 직접 접촉하는 신용정보회사와 기금운영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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