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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왼쪽)이 지난 5월 취임식에서 박태수 노조위원장의 꽃다발을 전달 받고 있다. |
28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사례발표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신한생명이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생명은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 및 대학교수 등 노사관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생의 발전적 노사관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합리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시행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복리후생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신한생명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보험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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