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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대형 '시사회+인디음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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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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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피서철을 맞아 멤버십 고객 대상 신개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국내영화 ‘미스터 고’의 초대형 시사회와 어반자카파, 버벌진트, 범키, 스윙스 등이 참여하는 인디음악 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시사에 앞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과 주연배우 성동일, 김강우, 서교 등의 무대인사 및 시구 행사도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부터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진행 중인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관에서 인디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라이브 박스’ 프로그램과 △공원, 카페, 해변가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노마드 시네마’를 결합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T멤버십 고객 중 메가박스 멤버십에도 가입한 고객 500명(1인 2매, 총 1000명)을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7월 3일까지 SK텔레콤 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5일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SK텔레콤은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국내 문화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콘텐츠 제작자나 공연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밴드나 거리의 음악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신작영화와 인디영화들이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5월 선언한 ‘행복 동행’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대중문화 후원을 통한 ‘사회와의 동행’과 특별한 혜택 제공 통한 ‘고객 행복’을 모두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8개월 동안 ‘라이브 박스’를 통해 윈디시티, 심성락, 버벌진트, 윈터플레이, 두번째 달, 장기하와 얼굴들, 하림과 집시의 테이블 등 7팀의 인디 뮤지션들이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인기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도 첫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지금껏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에 참여했던 고객이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색다른 고객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국내영화 '미스터 고'의 초대형 시사회와 어반자카파, 버벌진트, 범키, 스윙스 등이 참여하는 인디음악 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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