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VIP 고객 뿐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계적인 기업 콜렉션 중 하나인 도이치뱅크 아트콜렉션의 큐레이터 알리스터 힉스가 강의에 나섰다.
힉스는 현대 미술의 콜렉팅 방법과 어떻게 개인 콜렉션을 시작하고 형성해 나가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미술품 경매 전문 기업인 소더비즈 및 세계 유명 예술상인 아브라즈 캐피탈 아트 프라이즈 등에서 인도 미술시장 전문가로 활동해 온 아트디렉터 사비타 압테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머징 아트마켓에 대해 설명했다.
이형일 PB본부장은 “하나은행은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아트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음달 소더비 인스티튜트 런던 학과장 이안 로버슨의 미술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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