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의 최종 허가 결정이 나면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램시마로 유럽 30여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말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회원을 상대로 마지막 절차인 대면미팅을 가졌다.
CHMP는 대면미팅으로부터 30일 이내에 허가 여부에 대한 의견을 EMA에 통보해 공표되도록 하고 있다.
램시마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약품을 복제한 첫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다.
2011년 기준 이들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시장은 30조원(267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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