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진행으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외모서열을 묻는 질문에 막내 백일섭은 "좋은 말도 가려서 해야하지만 싫어하는 말은 정말 오래간다"며 대답하기 꺼려했다.
그러나 이내 "잘생기긴 근형이 형이 가장 잘생겼다"며 "오늘도 턱시도가 가장 잘어울리신다"고 말했다. 이어 "2등은 이순재, 3등은 신구, 제가 꼴찌로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신구는 "제가 쳐다보니까 저를 3번째로 한 것 같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외모서열을 묻자 "저 빼고 다 똑같은 것 같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국민 할배 4총사 이순재(80), 신구(78), 박근형(74), 백일섭(70)과 젊은 피 이서진이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KBS2 '1박2일'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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