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은 총 17명으로 전몰군경유족 충청남도 천안시지부 김상경님 등 7명이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취업자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공상군경 한진희님, 모범취학자로 한남대학교 재학생 애국지사 후손 정훈영님에게 각각 전수되었다.
사회단체 대외유공인사로는 김명수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과 김호근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으며, 기업체 대외유공인사에 솔브레인㈜ 정지완 대표이사 등 3명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장을 실시하였다.
특히, 상이군경회 대전광역시지부 감찰원으로 활동하여온 국가유공자 이병민씨는 취약지구 청소년 선도 및 소년소녀 가장돕기와 독거노인 돌보기, 복지회관 및 보훈문화교실 봉사활동 등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안전행정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포상식에서 민병원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수상을 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그간 자신의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나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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