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4.8%->4.5% 인하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태국 정부가 해외 시장 부진으로 인한 수출 둔화와 민간 부문의 소비 위축 때문에 올해 성장률 전망을 4.5%로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재정정책사무소(FPO)는 28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8%에서 4.5%로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성장률은 6.4%였다.

FPO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경제회복 지연으로 올해 태국의 수출 증가율은 6.5%에 머물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입 증가율도 6.5%로 예상됐다.
민간부문 소비 증가율은 가계 소득 감소로 인해 3.6%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물가상승률은 안정되고, 실업률도 0.7%로 매우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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