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특별강연 형식으로 자신의 정치철학을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이어 베이징에 있는 우리나라 진출 기업 2곳의 공장을 시찰,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국 내수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 대통령은 오후 산시성(陝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에서 산시성 지도자를 접견, 이 지역에서의 한중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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