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북죽곡 한라비발디’ 계약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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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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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1순위 마감 이어 인기… 수요자 중심 설계 주효

대구 세천지구 '북죽곡 한라비발디'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라건설은 최근 공급한 대구 세천지구 ‘북죽곡 한라비발디’가 계약일 5~6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

이 아파트는 지난 5일 청약에서 평균 5대 1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북죽곡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3일간 약 3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1·2순위 동시청약에서 최고경쟁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여자 신도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힐링로드 등 금호강 전망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했다. 대구 처음으로 범죄예방설계시스템인 셉티드 디자인 인증도 받았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초기 100% 계약 마감한 것은 실수요자들의 요구와 정확히 맞았기 때문”이라며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불황에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건축·토목 분야에서도 기획제안형사업 등 수요자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판교현대백화점, 제2수도권화도양평고속도로, 안양박달하수지하화사업,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공사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수원호매실지구도로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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