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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벰브닉(27·미국·사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러의 빅토리아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유나이티드 리싱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1오버파 10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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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벰브닉의 이틀간 스코어 카드 |
그는 첫날에는 17오버파 89타를 기록했다. 그는 2라운드합계 48오버파 192타(89·103)로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로 커트탈락했다.
그는 인디애나폴리스의 메리단힐스CC에서 보조 프로골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디애나주의 ‘올해의 보조 프로골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벰브닉은 이번이 웹닷컴투어 첫 출전이다. 그렇긴 해도 그는 이틀간 버디는 단 1개 잡은데 그쳤다. 파는 8개, 보기 10개, 더블보기 13개, 트리플 보기 3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쏟아내고 말았다. 둘째날엔 버디없이 파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6개, 트리플보기 3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 후 선두에 나선 빌리 헐리 3세(합계 7언더파 137타)와는 무려 55타차가 났다.
그런데도 그는 경기 후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 끝까지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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