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서 근로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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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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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29일 낮 12시 10분께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리프트 밑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정모(51)씨와 이모(33)씨가 리프트에 깔렸다.

이 사고로 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씨는 어깨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상 1m 정도 위에 설치된 리프트 밑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리프트를 들어올리는 지지대가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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