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진행되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대표단이 2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표단 구성과 체류 일정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대표단은 박 외무상 외에 국제기구국의 리홍식 국장과 최명남 부국장 등 실무직원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외무상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ARF 회의 참석에 앞서 1일 브루나이 국왕 예방을 시작하고, 회의 전후로 중국과 러시아 등 다른 국가와 양자 접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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