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인기 이을 서울·수도권 알짜단지 어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9 22: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 가재울뉴타운4구역, 마포 현석2구역 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최근 판교신도시에 이어 위례신도시까지 분양단지마다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 인기를 이어갈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난 26일 청약에서 각각 11.03대 1, 27.47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마간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지만 상품 경쟁력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분양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달말부터는 서울 가재울뉴타운 4구역이나 마포구 현석2구역 등 알짜 단지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 투시도.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한다. 4300가구(전용 59~175㎡)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가 인접하고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500만원대로 2009년 공급된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공급한다. 773가구(전용 59~114㎡) 규모로 일반분양은 267가구다. 한강변과 접해 한강·밤섬 조망이 가능하다.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702가구(59~148㎡) 중 60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호선 상왕십리역과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위치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를 분양한다. 총 5000여가구 중 1차로 2712가구(전용 59~111㎡)를 공급한다.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 설립된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하반기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 Sky VIEW’를 공급할 계획이다. 3971가구(전용 59~127㎡) 규모로 범죄 예방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받았다.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2014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용현역 이용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