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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7일 목요일…기초생활수급자 응시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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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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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2일부터 원서접수…A/B형 수준별 시험 실시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 목요일에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2일∼9월 6일 12일간이며 원서를 낸 후 응시 영역과 과목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4∼6일 사흘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1월 27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수능 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을 붙여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4개영역 4만2000원, 5개영역 4만7000원이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으면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11∼15일이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고교 재학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원서 접수 때 일반 수험생처럼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후 관련 확인절차를 거쳐 개별 계좌로 전액 환불받는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접수할 때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이번 수능은 국어·수학·영어에서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실시된다. 난이도가 높은 B형은 최대 2개 영역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도 없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직업탐구는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국어 듣기평가는 없어졌고 영어 듣기평가는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늘었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비율은 예년처럼 70% 수준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A/B형)-2교시 수학(A/B형)-3교시 영어(A/B형)-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진행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영어·탐구는 2·3점, 수학은 2·3·4점, 제2외국어/한문은 1·2점이다.

성적통지표는 11월27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고 응시한 영역의 유형/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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