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홍'은 겨울철 동해에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은 극조생 품종으로 전북지역에서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수확이 가능하며, 평균과중은 250g 정도이고, 당도는 11.0°Brix 정도로 산미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이 매우 좋다.
또한 수확직전 강우 후에도 당도 변화가 적어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극조생종 품종과 비교했을 때 품질이 우수하며, 출하량이 적은 시기에 수확되므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는 저장 및 수확시기 조절이 어려운 과수로 6~7월 장마철에 수확되는 조생종의 경우 수확직전 강우에 의해 단맛이 쉽게 빠져버리는 특성이 있는데 ‘미홍’은 품질변화가 적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될 수 있어 고소득 유망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