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축구보다가 비명횡사…" 이라크, 하루만에 11명 사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라크에서 폭탄테러로 하루만에 11명 이상이 사망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바그다드 서쪽 외곽 아부 그라이브 지역의 시장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또한 바그다드 인근 팔루자 인근에서는 비번 중인 경찰관 3명이 달리는 차에서 무장괴한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바그다드 도심 파드힐 구역의 한 카페에서도 폭탄이 터져 축구 경기를 보던 민간인 4명이 목숨을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달 한달간 이라크 곳곳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42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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